문학기행 코스

문학기행코스

한승원
문학학교
한승원
문학산책길
소등섬
한승원 생가
이청준 생가
선학동마을
천관산문학공원

한승원 문학학교 (해산토굴)

소설가이자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로 알려진 한승원 작가는, 오래전에 낙향하여 고향과 가까운 안양면의 ‘해산토굴’이라는 집필실에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해산토굴 앞으로는 여다지 해변과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져, 문학적 영감을 더해준다. 그 아래 자리한 전통 기와집 ‘달 긷는 집’은 문학도들이 모여 배우고 사유하는 공간으로, 진리와 예술이라는 두 개의 달을 길어 올리는 뜻을 담고 있다.

주소장흥군 안양면 율산문학길 43
운영상시운영 / 연중무휴

한승원 문학산책길

장흥의 문학 현장을 기행하는 이들의 필수 코스로 여다지 바닷길을 따라 걷는 해변 산책길이다. 장흥 출신 문인이자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시비 20여 점이 바다를 따라 약 700m 이어진다. 소나무 그늘을 따라 걸으며 해안 경관과 함께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장흥군 안양면 여다지해변 일원
운영상시운영 / 연중무휴

소등섬

소등섬은 장흥 남포마을 앞바다의 작은 무인도로, 아름다운 일출 명소다. 옛날 마을 사람들이 고기잡이 나간 가족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호롱불을 밝힌 데서 유래했다. 썰물 때면 바닷길이 열려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영화 <축제>의 촬영지이자 장흥 9미 굴구이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주소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
운영상시운영 / 연중무휴

한승원 생가

우리나라 현대문학의 거장 한승원 작가의 생가는 득량만을 바라보는 작은 어촌에 자리한다. 바닷바람 속에서 성장한 그는 바다의 삶을 무대로 삼아 <목선>, <포구의달>등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남겼다. 또한 이곳은 그의 딸이자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방학 때 찾아와 머물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할미꽃 군락으로 유명한 한재 아래 위치한 생가는 지금도 문학의 향기를 간직한 명소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주소장흥군 회진면 신상1길 21-38
운영상시운영 / 연중무휴

이청준 생가

<서편제> , <선학동 나그네> 등 고향을 배경으로 작품을 남긴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작가의 생가이다. 옛 모습을 되살려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소박한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청준 작가의 단편소설 <눈길>을 복원한 문학탐방로 1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주소장흥군 회진면 진목1길 9-3

선학동 마을

선학동 마을 산책로를 따라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언덕을 뒤덮고, 가을에는 메밀꽃이 마을을 하얗게 물들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 어귀에는 영화 <천년학>의 세트장 선술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영화 속 장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마을 언덕에서는 득량만의 너른 풍경이 펼쳐져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하기 좋다.

주소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201 일원

천관문학관

장흥은 문향의 고장으로 불리며, 국내 유일의 문학관광특구이다. 천관문학관에서는 백광홍의 <관서별곡>부터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작품까지, 장흥문학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주소장흥군 회진면 진목1길 9-3
운영월요일, 1월1일, 명절당일 휴무

천관산문학공원

천관문학관에서 예쁜 돌탑길을 따라 1킬로미터 남짓 올라가면 대덕 읍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천관산문학공원이 나온다.읍민들이 이길에 돌탑 400여 기를 쌓아 장흥의 명소로 만들었다. 특히 천관산에서 가져온 희귀한 돌들에 장흥 출신문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문학을 이끌어온 작가 54인의 글을 새빈 문학비 54기도 설치했다

주소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일원